그 외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좀 머네 저번 글 이후로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싸피 개같이 떨어지고 나서 어떻게든 좀 살아보겠다고 여기 저기 지원을 했습니다. 가비아라는 클라우드 기업 서비스 기획 인턴 자리에 지원하기도 했고 하나은행에서 진행하는 6개월 개발 교육(이하 디지털 하나로)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뭐 이렇게 됐습니다,,, 쏟아지는 불합격 소식을 어깨에 짊어지고 신년 일출을 보러 갔는데 참 이게 기분이 묘한 걸 아시나요. 작년에도 분명 같은 해를 보면서 같은 소원을 빌었던 것 같은데 그럼 지난 한 해는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여튼 그래도 살아가야 하니 일자리가 없나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다단계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려는 찰나 전화가 왔습니다. 대학교 합격도 전화로 확인한 사람 입장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부..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속상하다 그쵸,,,? 수능 이후에 이렇게까지 잘 됐으면~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뭐 이렇게 됐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인적성 풀고 자소서 쓰면서 꽤 열심히 살았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뭐 예,,, 달리 할 말이 없네요. 떨어지고 하루 이틀은 블로그에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일기를 쓰면서 위로를 좀 받아볼까 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떨어진 줄도 모르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사실 좀 막막하긴 합니다. 코테를 여기저기 어찌저찌 붙을 실력이 되는가? 아니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많은 스택을 다룰 줄 아는가? 아니오. 여러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가? 아니오. 결론적으로 1년 전의 상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위치에 와버렸습니다. 개발을 포기하고 제 갈 길을 찾기에도 가진 게 없고 계속 부딪혀 보기에도 가망이 크게 보이는 .. 내 체면 좀 세워줘 SSAFY 모집 시작한 지 약 9일차 입니다. 10일에 카톡이 오는데 뭔가 심장이 두둥탁 했달까요,,, 11월 중순 쯤에 gsat을 바탕으로 한 적성 진단과 에세이(자소서임 다들 여기서 에세이라 부르길래 그냥 같이 써봄) 제출이 있을 예정이구요, 이게 잘 넘어간다면 12월 중순 쯤에 면접을 본다고 합니다. 16일, 그러니까 그저께 역삼역에서 진행하는 모집설명회도 갔다왔답니다? 모집설명회를 듣고 있자니 조금 뭔가 자신감이 붙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그거 듣고 있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 붙지도 않은 면접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적성진단은 조금 걱정이 덜 한 것 같습니다. 문제집 하나를 거의 다 풀었는데 그렇게까지 막막하진 않더라구요. 근데 난이도가 낮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럴까 조바심이 .. 오랜만입니다. 안 죽었습니다. 안 접었습니다. @@@@개발 관련 아님 그냥 읽어도 조음@@@@ 오랜만입니다 그쵸? 저번 글이 9월 6일인가 그런데 오늘은 10월 3일이니 정말 한 달만에 오게 됐네요. 커뮤니티는 완성 못했습니다. 저번 글에서 말한 이후로 간략한 UI 예시 만든 것 말고는 뭐 한 게 없습니다. 게으르기도 정말 게을렀지만 다른 일이 있었습니다. 이사를 결국 했습니다! 어후 정말이지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버려야 할 짐이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7년을 살았으니 여기 저기 숨어 있는 짐이 한 트럭이었습니다. 옷, 그릇, 냄비, 창고에 숨어 있던 영문 모를 짐, 책장, 거울, 뭐 나열하려면 정말 스압주의 붙이고도 모자를 정도로 많이 버렸습니다. 다행히 2층이라 버리는데 안 힘들어서 다행이었지요. 놀랍게도 이사를 한 후에도 버릴 짐이 잔뜩 나왔..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반갑습니다. 일주일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죽지 않고 잘 살아 있습니다. '커뮤니티 만들어야지 ㅋㅋ~'하고서 며칠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구색은 어떻게 갖출까 고민을 좀 해보고 서비스 기획 단계에 들어서서는 어디서부터 쌓아올려야 할 지 감이 잡히질 않아서 gpt의 힘을 조금 빌렸는데요, 덕분에 핵심 기능 정의와 사용자 워크 플로우, 데이터 모델링 정도는 정리를 해가는 중입니다. 다만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과연 커뮤니티를 만드는 게 좋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받아 써야한다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어딜 가든 회원 가입 하려면 개인정보 관련 동의를 받는 세상에 함부로 사용자 개인 정보를 받아도 되나 싶은 마음이 있구요, 다른 한 편으론 그렇게 민감한 개인정보를 받을 것도 아닌데.. 이제는 진짜 열심히 한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지만 개발 관련된 건 전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글을 쓸 만큼 뭘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 주말에 친구 집으로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고 뭐 이런 저런 일정이 겹쳐서 상당히 길게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인가 보네요, 원래 오늘부터 진짜 열심히 다시 해 볼 생각이었는데 누나 생일이라 이것 저것 챙기고 다 같이 밥도 먹고 하느라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쯤 공부하고 나니 이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역할을 좀 구분할 줄 알게 된 것 같고 그 사이에서 적성과 흥미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백엔드는 들어오는 요청을 처리하다보니 결과물이 가시적이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구요 당장 배우는 과정에선 서버 코드를 짜면서 그 서버에 요청을 보낼 클라이언.. DB의 종류와 특징 코딩애플 Node.js와 Mongo DB 강의에서 가져옴 심심할 때 읽어보는 DB의 종류와 특징 데이터베이스는 전통이 매우 깊습니다. 과거엔 계층형, 네트워크 이런 데이터베이스들이 있었고 최근들어 Graph 이런 데이터베이스까지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실제 웹서비스 개발시 이용하는 데이터베이스는 대부분 이 둘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NoSQL 데이터베이스인데 이게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1. 관계형(Relational) 데이터베이스 정의 80년대 부터 흥하기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표준 같은 데이터베이스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짧게 요약하자면 엑셀처럼 행과 열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뜻합니다. 어떻게 생겼나 엑셀의 시.. 수익창출 조건을 위하여 저번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수익 창출 조건이 3개월 내 글 30개 발행인데 개발 일지로는 조금 수가 모자르지 않을까 싶어서 티스토리 앱을 다운 받았습니다! 근데 다운 받았다고 뭐 글을 굉장히 자주 쓰고 그런 건 아니구요 중간 중간 재미난 거 있음 가져오거나 하지 않을까요,,?? 아니 그런데 앱이 생각보다 단순해서 놀랐습니다 블로그 설정은 일단 안되는 것 같고 그 외에 컴퓨터로 볼 수 있는 관리자 메뉴도 볼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첨부한 이미지 사이즈 조절도 안되는 것 같은데 이러니 일상 블로그는 죄다 네이버 쓰는 게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앱 써본 적 없음ㅋㅅㅋ 여튼 그러니 자주들 봅시다 ㅃ2 이전 1 2 다음